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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둘러싼 관계를 새롭게 디자인할 것

by T-TIGER 2022.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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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쓰던 근육을 쓰면서 몸이 유연해지듯

새로운 만남을 새로운 생각을 가져와

사고의 지평을 넓히고 시야를 틔운다.

 

인간관계는 계절과 같다. 가족이나 가까운 친구처럼 평생을 가는 관계가 있다.

반면 겨울이 지나 봄이 오듯 자연스럽게 흘러가거나 스치고 지나가는 인연도 있다.

모든 인연이 항상 지속돼야 하는 건 아니다.

어느 시절 나의 삶에 꼭 필요한 사람이 곁에 있다면 그와 친구가 되어 영감을 주고받을 수 있다.

 

주어진 관계를 

다 짊어지고 가지 마라

 

다른 인생을 살고 싶다면 먼저 세가지를 바꾸라는 말이 있다.

습관, 공간 그리고 사람.

 

주어진 관계의 틀 안에 나를 가두지 말고, 보다 적극적으로 나와 나를 둘러싼 관계를 디자인해볼 필요가 있다.

 

낯선 불편함이 

가져다주는 것들

 

때론 의도적으로 관계의 성격을 바꿔야 한다.우리가 맺어야 할 관계는 지금 내가 가고자 하는 방향에 영감을 줄 수 있는 관계다.새로운 관계는 '낮선 불편함'을 가져온다.안 하던 생각, 새로운 생각을 하게 되면서 사고의 지평이 넓어지고 의외의 통찰을 얻게 된다.문제해결력에도 도움이 된다.다양한 캐릭터를 접하면서 레퍼런스가 늘어나기 때문이다.그뿐 아니다. 세상이 넓은 걸 인식하면 상대적으로 나는 작아진다.나의 대단함이 줄어든다.내가 가진 문제도 작아진다.비로소 시야가 트이는 것이다.우물 안 개구리를 벗어나 더 큰 세상을 보게 된다.지혜로워진다는 건 버려야 할 것과 멈춰서야 할 때를 잘 아는 일인 듯 싶다.비워야 채울 수 있고 흘러가야 새로운 곳에 당도 할 수 있으니까.관계도 마찬가지다.내가 그를 만나고 그가 나를 만난 후 서로가 한 뼘이라도 성장했다면 그것으로 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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