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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장센의 과잉
홍상수
일상성을 중요시한다고 평가받는 홍상수 감독은 기술적인 편이를 최대한 고려하여 설께된 세트에서 촬영하기를 거부하고 비록 행인이나 차량들을 통제하기 어렵다손 치더라도 로케이션 촬영을 고집한다
박찬욱
충격적이라고 할 정도로 극적인 소재에 집착한다고 평가할 수 있는 박찬욱 감독은 현실이라는 사실감을 부여하기보다는 오히려 현실이 아닌 듯한 느낌을 줄 수 있을 정도로 독특한 세팅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장센이라 하나의 숏 내의 모든 시각적인 요소들을 어떻게 배치하고 어떻게 사용하느냐와 관련된 문제라고 할 수 있다
심미주의를 지향하는 감독이라면 때론 미장센의 '과잉'이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극도의 형식미를 추구하기도 한다
'극단적인 과잉'을 통해 감독은 표면적인 내용의 이면에 숨겨진 다른 의미를 전달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상업적인 도구로서의 미장센의 과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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