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일상을 그 사람에게 공유해 보자
①희소성과 신선함
②긍정적인 자극
일상에서 쉽게 일어나는 상황을 두고 그 상황 안에서 일어날 법한 가벼운 해프닝을 추가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 카페에서 커피를 마셨어요.
오늘 추워서 따뜻한 걸 마시러 카페에 갔는데 습관적으로 아이스 라테를 시킨 거에요. 어쩌겠어요, 벌써 시켰는데. 미시고 벌벌 떨었지. 근데 다섯 시 되니까 오히려 열이 오르는 거에요. 그거 보고 부장님이 열난다며 조퇴시켜 줘서 지금 온수 매트 위에서 못 움직이고 있어요.
● 헬스 갔어요.
오늘 헬스를 갔는데 내가 쓰는 기구마다 같이 쓰는 분이 있었거든요. 근데 그분 몸에 땀이 진짜 장난이 아닌 거에요. 다한증처럼 그분이 잡는 부위는 전부 촉촉한 거야. 티 낼 수는 없는데 뭔가 찝찝하잖아요. 결국 오늘 집에 와서 때 밀었어요.
당신이 상대방에게 들려주는 스토리에는 당신의 좋은 점이 드러나는 단서가 담겨 있어야 한다.
* 그 사람은 좋은 사람일까?
우리는 누군가를 만났을 때 가장 먼저 하는 게 무엇일까?
바로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파악하는 것이다.
① sns를 열심히 한다.
기본적으로 타인에게 보이는 것을 신경 쓰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② 매번 약속 시간에 늦는다.
타인과의 약속을 소중하게 여기지 않는 사람은 어떤 결정을 할 때 자신의 이익이 제1순위인 경우가 많다. 즉 이사람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타인을 크게 고려하지 않을 소지가 있는 것이다.
③ 연락에 과하게 집착한다.상대방이 사랑을 실감하고자 하는 성향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또한 고집과 아집이 있을 수도 있다.
상대방을 파악하는 것의 기초는 상대방을 관찰하고 상대방에 대해 유심히 생각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당신의 추론을 너무 과신해서는 안 되지만 이런 추론을 통해 가이드라인을 가질 수 있다면 분명 연애에 실패해서 상처를 받게 되는 상황도 조금이나마 방지할 수 있을 것이다.
* 다투는 목적을 잊지 말자.
다툼이란 일어나지 않는 게 좋다.하지만 연애란 타인과 당신의 다른 점을 조율해 나가는 과정이므로 필연적으로 다툼이 일어날 수밖에 없다.이럴 때 현명하고 성숙하게 해결책을 도모할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인간은 감정적인 동물이기에 감정싸움으로 번지는 일도 빈번하다. "우리가 지금 얘기를 나누는 이유는 더 예쁘고 행복하게 연애를 하기 위해서잖아. 지금껏 서로 살아온 게 다르고 생각이 다르니까 그 차이를 줄여 보자는 건데. 지금 감정이 격해지다 보니까 우리가 얘기하는 의의랑은 조금 다르게 감정 다툼이 되는 것 같아. 우리 서로를 너무 사랑해서 이런 얘기도 하는 거니까 조금 차분하게 서로의 생각을 들려주자."
* 바람둥이의 거짓말은 구별하는 방법
누군가에게 배신을 당한다는 것은 꽤 큰 상처로 남는다. 더군다나 그 대상이 그토록 믿고 의지했던 나의 연인이라면 더더욱 덮기 힘든 상처로 남게 된다. 그동안 쌓아 왔던 신뢰가 무너지고 그 사람에 대한 모든 것이 무너지는 상황.스스로에게 자괴감마저 들게 하는 것이 바로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을 당한 순간이라고 할 수 있다. 그중에서도 연인으로서의 약속이 무너지는 바람은 상당히 용서하기 어려운 배신에 해당한다.
바람을 피운 사람은 사실상 개선의 여지가 없다. 상대방이 바람을 피웠다는 확실한 상황 파악이 끝났다면 가차 없이 관계를 정리해라. 이별의 고통은 순간이지만 당장의 고통이 두려워 관계를 계속 이어 나가면 결구 끝이 나고서도 더 큰 상처만 남게 되는, 스스로를 죽이는 행동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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