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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잘한다는 것 [Part 1]

by T-TIGER 2022.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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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은 취미가 아니다.

취미는 자신을 상대로 자신을 위해 하는 행위다.

자신이 즐거우면 그걸로 충분하다.

이에 반해 일이란 내가 아닌 다른 누군가를 위해서 하는 행위다.

 

'일을 잘한다'는 것은 '성과를 낸다'는 것과 같다.

업무능력=감각

 

Part.1

격차를 만드는 사람은 무엇이 다른가

 

감각이 필요한 이유는 문제의 원인을 직관적으로 파악해야 더욱 의미 있는 분석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기초교양이란 자긴의 가치 기준을 자긴의 언어로 타인에게 설명할 수 있다는 것.

자신이 스스로 형성한 가치 기준이 있다는 것.

'자각적인 것'이 있다는 것.

이것이 바로 '교양이 있다'는 것이다.

 

요즘 시대는 필요 이상으로 정확성(Correctness)을 요구 합니다.

정보의 유통 비용이 급격히 낮아지고 유통 속도가 빨라졌기 때문에 의미가 있든 없든 누구나 자기 의견을 가시적으로 표현하고자 합니다. 이런 분위기에서는 자신이 스스로 확립한 가치 기준이 없는 사람, 쉽게 말해 교양이 없는 사람은 여러 상황에서 외재적인 정확성에 지나치게 신경을 쓰게 됩니다.

의사소통을 할 때도 자신의 가치 기준보다 기존의 가치, 세상의 가치 기준에 맞추려 합니다. 그러지 않으면 자신에게 불리할 거라고 생각하는 거죠. 저는 이런 상황이 '교양의 상실' 혹은 '교양의 포기'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기준이 될 만한 자신만의 가치가 없기 때문에 점점 외부에서 주어진 가치 기준에 맞추게 되는 것입니다.

 

자신만의 내재적인 가치 기준이 있고 그 기준이 흔들리지 않는 것이 교양의 조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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