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85 나답게 일한다는 것 - 진짜 나를 발견하고 싶다면 급변하는 세상에서 길을 잃지 않으려면 나다움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스스로에게 질문하라. 나다움은 과연 무엇인가? '나라는 존재는 고정되어 있지 않다. 나도 모르는 새로움이 내재되어 있고, 새로운 자극으로 끊임없이 변화한다. 나는 무척이나 다양할 뿐더러 늘 달라진다. 때문에 나에 대해 정답을 찾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며, 남이 해줄 수 있는 것은 더더욱 아니다. 그렇다면 내 멋대로 하는 것, 그게 나다움을 알아가는 과정일까? 그만두고 싶으면 그만두고, 안 만나고 싶으면 안 만나고, 가기 싫으면 안 가고... 마음이 이끄는 대로 충동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이 모여 '나다움'이 되는 걸까? 그 역시 아닐테다. 그것들은 오히려 상실감을 가중시키며 자존감마저 갉아 먹을 수 있다. 나다움의 발견은 머릿속에서.. 2022. 7. 17. 영화의 재구성 - 카메라의 거리 카메라 거리란 피사체가 카메라로부터 얼마나 멀리 떨어져 있는 것인지를 지칭한다. 피사체에 대해 카메라 거리를 어떻게 설정하느냐라는 문제는 촬영에 있어서 가중 중요한 이슈 중의 하나이다. 관객에 대한 반응을 유도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의 하나가 바로 카메라 거리라는 요인이기 때문이다. 피사체에 대한 카메라 거리의 설정 여부에 따라 관객은 아주 즉각적으로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연출자는 피사체에 대한 카메라 거리의 조절을 통해 등장 인물에 대한 관객의 감정적인 몰입의 정도를 조절할 수 있는 것이다. 숏이란 중간에 컷cut되지 않고 하나로 연속되게 촬영된 필름의 단위를 의미한다. 따라서 숏의 길이는 1초 정도로 아주 짧을 수도 있고 5분이상 지속되게 길 수도 있다. 숏이 필름이라는 물리적인 실체를 위주로.. 2022. 7. 16. 영화의 재구성 - 촬영 2022. 7. 16. 나답게 일한다는 것 - 오롯이 나와 마주하는 시간을 가져라 나의 내면과 소통하는 마음 근육을 키우려면 내 안을 자주 들여다보고 보살피고 껴안아 주면서 나와 마주앉는 고독의 시간이 필요하다. 나에 대한 사랑은 스스로를 살피고 화해를 시도하는 것에서 시작할 수밖에 없다. 부족하고 못나서 외면하고 싶은 마음이 들더라도 말이다. 내가 나를 보살피지 못하면, 자꾸 외부의 관계에 의존하게 된다. 부족한 사랑을 남에게서 채우려고 하는 것이다. 그러나 타인의 사랑에 길들여질수록 나 자신관의 관계는 점점 멀어질 수밖에 없다. 내가 나를 아낄수록 외부의 평가로부터 자유로워지고 내가 인식하는 나의 가치도 확고해진다. '나를 사랑한다'는 말의 진짜 의미 나를 사랑한다는 것은 나를 잘 아는 데서 출발한다. 나를 객관화하는 것이 관문이다. 내가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 좋아하.. 2022. 7. 15.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 22 다음